온타리오주 런던 스프링뱅크 파크에 세워지는 한국전-세계대전 참전 용사 기념물. 한인 장경희 작가가 디자인했다. 사진:ctv 캡처.
10여 년 이어진 기념사업 결실
한국전쟁과 제1·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캐나다 군인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는 기념물이 온타리오주 런던(London)에 세워진다.
기념물 헌정식은 오는 10월 3일 오전 10시 30분(예정) 런던 스프링뱅크 파크(Springbank Park)에서 열린다.
이번 사업은 10여 년간 추진해 온 기념사업이다. 한국전쟁과 두 차례 세계대전에 참전한 용사들을 기억하고, 그들의 희생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념물은 런던 한인 장경희 작가가 디자인했다. 한국계 교민이 참전용사 기념사업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한인사회에도 의미가 있다.
이번 기념물 건립은 오랜 준비 끝에 결실을 맺는 사업이다. 참전용사들의 군 복무와 희생을 기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다음 세대에 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전쟁은 한국과 캐나다를 잇는 중요한 역사적 연결고리다. 캐나다는 유엔군 일원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다. 전쟁에서 희생된 캐나다 군인들의 헌신은 양국 우호 관계를 뒷받침하는 역사로 남아 있다.
이번 기념물은 한국전쟁뿐 아니라 제1·2차 세계대전 참전용사들도 함께 기린다. 장경희 작가는 헌정식에서 기념물 제작과 관련한 소회를 밝히는 짧은 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념물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공간이자, 한국과 캐나다 양국의 역사적 연대를 되새기는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헌정식에는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와 런던시장, 참전용사 및 유가족, 교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는 동시에 한국과 캐나다의 우호 관계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의: 김종희 226-582-0999
